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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보다 살기 좋은 '하남시' 전국 4위

기사승인 2024.06.21  06: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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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증가율·교통안전 지수 최상위…수도권 행정 정책 수도권 롤모델로 떠올라

경기 하남시가 전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4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머니투데이와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전국 시·도별 '2024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4)-살기좋은 지역' 결과를 공개했다. 

각 지자체는 사회안전지수 순위에 따라 A~E등급으로 구분된다. A등급에 해당하는 하남시를 비롯, 대부분의 지자체는 모두 대부분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이 결과 하남시는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이는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크게 4개 차원의 정량지표와 주민 설문조사 결과가 담긴 정성지표로 산출한 것이다.

이중 사회안전지수는 60.60점으로 수도권 내에서 4위를 차지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해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곳 1위에 등극했다.

도로교통공단이  매년 전국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 지수 평가에서 하남시는 30만 이상 시 단위 중 80.51점을 얻었다.

이는 교통안전 수준이 가장 높이 향상된 것으로 전국 평균은 78.98점으로 조사돼 명실공히 교통안전 분야 최고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힌 것이다.

또 ‘인구증가율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신도심의 개발로 매년 가파른 인구증가세를 견인한 것.

특히, 3곳의 신도시 개발과 교통호재로 인구 증가율 부문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인구증가 정책의 롤모델로 떠올랐다.

하남의 인구 증가는 공공택지개발과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 중부, 양양간 고속도로, 한강, 검단산 등 각종 개발·교통호재로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현재 시장은 "수도권 최고로 살기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책 만족도를 증진하고 도시 경쟁력을 향상하며 한류를 선도하는 K-컬쳐 중심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살기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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