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주택 수 3만7,832 가구…공동주택 60㎡이하 54.5% 절반 이상
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 교산지구에 9만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시 교산동 일원 |
또, 공동주택은 97.4%, 단독은 2.6%로 비율로 조성되며 총 3만7,83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하남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하남 교산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3차)안에 대해 하남시와 협의 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는 천현동, 항동, 하사창동, 교산동, 상사창동, 춘궁동, 덕풍동, 창우동, 신장동 일원, 총면적 6,314,121㎡(191만3,370평)로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해 경기주택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가 시행사로 나서 3만7,832가구(계획인구 9만여명)를 조성한다는 것.
이중 공동주택은 97.4%, 단독 2.6%로 조성되며 60㎡이하 54.5%, 60~85㎡ 32.1%, 85㎡초과 13.4%로 60㎡이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예정이다.
주택용지 6,314,121㎡ 중 1,545,178㎡로 단독주택이 255,774㎡ 공동주택용지는 1,205,534㎡며 단독주택용지에는 총 677필지(이주자택지 396, 협의자택지 281필지)가 제공된다.
공공시설용지 4,768,934㎡에는 상업시설 51,502㎡, 교육시설 217,774㎡, 복합용지 338,984㎡, 도시지원시설 780,776㎡, 공원녹지 2,081,184㎡, 배수지,가압장 유수지, 전기, 하수, 폐기물, 열공급,오수. 수도 용지를 포함한 공급처리시설 142,551㎡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용지에는 유치원 7개소, 초등학교 8, 중학교 4, 고등학교 2, 특수학교 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 보급율 향상을 위해 3차 지구단위를 변경했다. 이번 변경안은 올해 말경 확정될 전망이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