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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내년 3월 교산 신도시 본청약

기사승인 2024.09.23  02: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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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2 블록 사전 예약분 1,152가구…분양가 3.3㎡당, 2,200~2,300만원 형성될 듯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 하남 교산지구의 본청약이 내년 3월 시작된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 교산지구 전경. 출처= 하남시청

A2블럭 사전 청약분으로 총 1152가구 규모로 오는 2027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내년 3월 본청약 공급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이다.

전용면적 55㎡ 기준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 추정 가격보다 5,000만 원 넘게 오른 3.3㎡ 당 2,200~2,300만 원 정도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LH는 교산지구 A2 블록 민간 참여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 컨소시엄을 선정한 상태다.

'민간 참여 공공주택 사업' 방식은 LH가 토지를 투자하고 민간사업자는 지분 참여를 통한 건축비를 투자해 수익과 위험을 상호 분배하는 사업 방식으로 민간의 창의적인 설계와 브랜드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A2 블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 참여 공공주택 사업으로 전용 51~59㎡ 규모로 2027년 하반기 입주가 목표다.

하남 교산지구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사전청약 경쟁률이 평균 48대1의 기록했다.

특히, 59㎡의 경우 일반공급은 104.7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교산지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46㎡의 경우 10가구 공급에 특별공급 38.1대1, 일반공급 152.5대1로 전체적으로 61대1로 나타났다.

55㎡는 56가구 공급에 특별공급 15.3 대 1, 일반공급 42대1로 전체적으로는 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는 386가구 모집에 특별공급 38.1대1, 일반공급 104.7대1로 평균 5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686만2,000㎡)는 공동사업시행자로 LH(65%), 경기도 GH(30%), 하남시 하남도시공사(5%)가 각각의 지분으로 참여 중이다.

한편, 하남 교산지구는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일원 649만㎡ 규모로 공동주택 97.4%, 단독 2.6% 비율로 조성되며 이중 사전청약 0.034%, 공공임대는 35.6%로 총 3만 3,64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 조기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주택공급 확대를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주택공급을 위한 모든 공정의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선행절차를 단축하는 한편, 토지조성 원가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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