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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아파트값 내림세 멈췄다"

기사승인 2024.04.18  03: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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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이후 12주 만에 매수세 붙어…전주 대비 0.15% 상승

서울에 이어 경기 하남 아파트값 내림세가 멈췄다.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전경  이미지출처= 하남시청]

지난 1월 5주 이후 12주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급매물이 어느 정도 소진되면서 아파트값이 바닥을 찍고, 관망기를 거쳐 매수세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급매물 외에는 거래량이 많지 않아 이를 추세적인 상승으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인다.


한국부동산원이 18일 발표한 4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하남시 매매가 변동률은 0.07%로 전주 대비(-0.01%) 0.15% 상승했다.

2023년 ▷11월 첫 주 0.20% ▷2주 0.18% ▷3주 0.17% ▷4주 0.17% ▷12월 첫 주 0.22% ▷2주 0.03% ▷3주 -0.01% ▷4주 -0.01% ▷2024년 1월 첫 주 -0.24% ▷2주 -0.03% ▷3주 -0.07% ▷4주 -0.06% ▷5주 0.00% ▷2월 첫 주 -0.03% ▷2주 -0.04 % ▷3주 -0.04% ▷4주 -0.08% ▷3월 첫 주 -0.02% ▷3월 2주 -0.13% ▷3월 3주 -0.07% ▷3월 4주 -0.06% ▷4월 첫 주 -0.05% ▷4월 2주 -0.02% ▷4월 3주 0.07%로 5주 연속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됐다.

지난 1월 마지막 주부터 12주째 이어져 온 하락기를 끝낸 것이다. 서울과 인천에 이어 하남 아파트 가격도 내림세가 멈춘 결과다.

신장‧창우동 등 지역 내 역세권과 신축 등 정주 요건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급매물이 어느 정도 소진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의 관계자는 "급매 소진 이후에도 저가 매물을 기대하며 관망세가 유지 중인 가운데, 신장‧창우동 등 대규모 선호 단지 위주로 실거래 발생하고 매수 문의가 지속되면서 매도 희망가 상향조정 되는 등 상승 유지됐다"면서 "지역마다 집값이 천차만별인 만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해 예단하기는 쉽지않다"고 설명했다.

상승 기조를 이어가던 전셋값은 큰 폭으로 하락 전환했다.

2023년 ▷11월 첫 주 0.32% ▷2주 0.26% ▷3주 0.30% ▷4주 0.27% ▷12월 첫 주 0.30% ▷2주 0.15% ▷3주 -0.33% ▷4주 -0.08% ▷1월 첫 주 -0.11 ▷2주 -0.15% ▷3주 0.03% ▷4주 0.07% ▷5주 -0.09% ▷2월 첫 주 0.04% ▷3주 0.09% ▷4주 -0.10% ▷3월 첫 주 -0.01% ▷3월 2주 -0.26% ▷3월 3주 -0.09% ▷3월 4주 -0.01% ▷4월 첫 주 -0.15% ▷4월 2주 -0.03% ▷4월 3주 -0.17%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올해 상반기까지는 아파트 가격이 약보합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의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선호 단지에서 내놓은 급매물 일부는 전세 수요로 전환되는 등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신도심 위주로 임차 문의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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