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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재산신고 꼼꼼하게 확인 못해 죄송"

기사승인 2024.04.08  02: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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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장 주식 5백만원 누락, SNS 통해 밝혀…도 선관위, 배우자 재산 거짓으로 볼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김용만 후보가 상대방 후보가 의기를 제기한 재산신고 누락 문제에 대해 더 꼼꼼하게 확인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용만 후보는 지난 7일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 이창근 후보가 제기한 재산 신고 누락 의혹과 관련, '사실에 부합하지 않음' 결정을 내렸다."며 개인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창업했던 비상장 회사의 주식 5백만원이 ‘신고 누락’으로 결정됐고, 이외에 다른 이의 제기에 대해서는 ‘이상 없음’으로 결정됐다고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법무법인의 법률 자문에 의하면 공직자윤리법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규칙 등에 따라 ㈜범부의 비상장주식의 평가액은 0원으로 산정됐으므로 재산신고 누락이 아님을 의견 제시해 신고 대상이 아닌 것으로 오인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실제 재산의 평가액은 0원이라는 판단이라며 하지만, 선관위는 평가액과 액면가 중 더 높은 가액인 액면가 주당 100원으로 기재해야 한다고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만 후보는 "착오라고 하더라도 더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철저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공직자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읍소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선관위는 금일 김 후보의 재산 신고 누락과 관련해 이를 알리는 공고문을 각 투표소마다 부착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 을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이창근 후보는 김용만 후보의 정보공개 자료에 거짓 재산누락 신고, 배우자의 재산 거짓 신고, 거주지 문제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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