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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첫 주말 하남갑·을 후보들 '표심 구애'

기사승인 2024.03.24  0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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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오일장 유권자 만나 표심잡기 경쟁…하남 지역구 경쟁률 3.1 대 1

4·10 총선을 17일 앞두고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경기 하남갑·을 후보들이 표심 잡기에 시동을 걸었다.

여야 각 후보들은 주말과 휴일, 대형마트, 공원, 덕풍5일장을 찾아 얼굴을 알리거나 선거 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넓히며 민심 행보에 나섰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8일 시작되지만, 여야의 공천자로 확정지은 후보들은 지역구 골목 상권부터 완연한 봄 날씨 속에 열린 행사장까지 방방곡곡을 누비며 유권자들을 만나는 등 저마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국회의원 '6선 고지'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날 오전부터 공원 등을 돌며 산책 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덕풍 오일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등 지역 민심을 파고들었다.

또,  아파트·주택단지, 상가 등을 훑으며 얼굴을 알리면서 경제가 바닥에 떨어진 만큼 먹고사는 문제도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 국민의힘 후보도 사회단체 등을 찾아 지지를 부탁하거나 상권을 잇달아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후보는 “기회가 되는대로 시민여론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있다"면서 "집권여당 후보만이 정부의 정책과 예산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김용만 후보는 “하남에 첫발을 들인 저를 가족처럼 맞아준 하남 지역에 모든 분들께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주당과 함께 국

김 후보는 “정치신인으로 낮은 자세로 만나뵙고 있다”며 “주말은 지역 인사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구석구석 다니며 주민들을 만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근 국민의힘 후보는 4·10 총선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동시에 이뤄내겠다는 결단으로 지난 4년간 하남시 당협위원장으로서 지역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혼신의 힘을 다해 지역민원과 소통행보를 이어왔다."며 “지역의 현안을 파악하고,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방법을 논의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갑자기 지역구를 옮기는 바람에 정신없는 주말을 보내고 있다”며 “새로 시작하는 초심의 마음으로 오세훈 서울 시장 등 모든 인매과 모든  경험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하남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6개 정당에서 갑3, 을3명이 등록해 평균 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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