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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킨다"

기사승인 2022.05.19  15: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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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재임시절 공약대상 수상…사무실에 현황판 붙여놓고 직접 챙길 것

국민의힘 하남시장 선거에 나선 이현재 후보가 국회의원 재임시절 (전 19·20대 국회의원) 시민단체가 참여하는공약대상 성과 지표를  제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지방선거를 13일 앞두고 본지가 이현재 후보의 과거 국회의원 재임시절 공약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교육·산업경제·교통·노인·청소년·장애인 등 자신이 제시한 공약을 대부분 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발전은 한 순간에 뚝딱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보다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는 연속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현재 후보의 지론이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에 출마하면서 시민여러분께 공약 이행을 약속 드렸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무실 한켠에 실천 현황판을 붙여놓고 직접 모든 공약을 챙겼다” 면서, “하남시장에 출마하면서 시민들에게 제시한 약속은 100%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사회 여론도 이현재 후보의 추진력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는 모양새다. 

이 후보는 19대 국회에서 270여개 시민단체가 선정하는 공약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남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의 경우 2년 연속으로 국회예결특위 예산안소위 위원으로 선정되면서, 2년간 총1천 40억원의 국비를 하남선 사업에 반영시켰다.

하남선은  지난 2020년 8월 1단계(강일~미사)에 이어 지난해 3월 전 구간 개통됐다. 

또, 9호선의 경우 지난 2016년 6월 강일-미사 구간의 국가철도망 계획으로 확정되면서 4단계 조기 용역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통해 2만7천여 명의 염원을 경제부총리, 국토부 장관, 서울시장에게 전달해 지난해 5월 보훈병원~샘터공원 구간 확정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국비지원비율을 60%에서 70%로 상향시키는 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킴으로써 20여년 숙원사업이었던 하남선 문제를 풀어내면서 큼직한 지역 교통문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는 평가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신장시장 아케이트 설치, 카드수수료 인하, 공영주차장 확충 등은 모두 정부에 의해 반영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덕풍골 생태통로 건설, 중부고속도로 방음벽 설치, 보육·양육비 지원, 풍산지구 우체국 분국, 해터주택조합 아파트 추진, 풍산지구 보금자리 임대료 동결, 다문화 지원센터, 천현동~국일에너지 도로개설공사, 농촌지도자 체험관, 현대아파트·진모루 앞 전봇대 제거, 위례신도시 폐기물 처리시설 등의 공약사업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LPG택시 유가보조금 인상, 농촌동 도시가스 공급, 버스노선 조정, 감북보금자리지구 철회, 그린벨트 내 불법축사·창고 제도개선, 청소년수련관 건립, 미사동 도로개설공사, 팔당대교 보강공사, 덕풍시장 주차장 건립. 동부중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은 현재 원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지난 13년간 매주, 하남시 창우 초등학교와 미사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면서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 단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어  “매주 교통봉사를 하며 현장에서 느꼈던 미흡한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문제를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개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스쿨존 예산 확보로 하남시 어린이보호구역의 사고 예방시설이 대폭 확대돼 실질적인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발전과 시민 약속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려는 이현재 의원의 의지가 반영돼 국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시민과의 협력을 통해 공약 추진을 가속화하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사무실 한켠에 실천 현황판을 붙여놓고 직접 챙겼다” 면서, “핵심 공약인 글로벌 K팝 공연장과 최첨단 영화산업단지 등 “K-스타월드(STAR WORLD) 유치 등 모든 공약을 100%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공약이란 시민과의 약속으로 반드시 지켜야 되는 것으로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한 것은 시민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임기동안 공약사업들이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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