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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제2 노인복지관 올해 12월 '개관'

기사승인 2024.05.27  03: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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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면적 9,505.63㎡,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물리치료·문화·체력단련·의무실 입주

하남 미사강변도시 효심행정의 최대 숙원인  제2 노인복지관 건립공사가 올해 12월 완공된다.

   
하남시 춘궁동 노인복지회관 전경 [사진 출처= 하남시청]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 노인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2 노인복지관 신설 사업이 올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노인 인구수 증가에 따른 보편적 복지 욕구의 증가와 시민의 노후 복지에 대한 기대감 상승 등에 부응하기 위해 제2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특히, 하남시 인구가 32만 명을 넘어서면서 도시인구 15만 명 이전에 들어선 현 교산지구에 있는 노인복지관이 노인인구 급증으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제2 노인복지관은 미사3동 498일원 5,269㎡부지에 사업비 398억 원을 들여 연면적 9,217㎡,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노인복지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기계실, 지상 1층 ▶카페, 시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의무실, 물리치료실, 대강당, 탁구장, 컴퓨터실, 서예교실, 공동작업실, 노인일자리 업무공간, 미용실 3층 ▶사무실, 음악실, 동아리실, 헬스장, 탈의실, 당구장, 4층 ▶식당, 다목적실, 강의실, 마주침공간 등이 들어서게 돼 노인들의 복지욕구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종합적인 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편,  제2노인복지관은 지난 2018년 건립타당성 용역을 거쳐 2020년 LH와 토지매매계약을 완료하고 설계공모를 했으며, 2021년 실시설계를 완료,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인구가 급증한데다 교산신도시 개발로 현재 교산지구 복지관이 협소한 상황으로 제2복지관 신축을 서둘러 완공해야 한다는 방침으로 계획을 수립해 왔다”며 “신축 복지관은 노인 복리증진을 최대한 고려한 시설로 갖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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