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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 기대감에 하남 집값 4주 연속 상승”

기사승인 2024.04.12  06: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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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달 하반기 가격 반등도 기대…하락→보합→상승 전환

서울과 인천에 이어 경기 하남도 아파트값 하락세가 멈췄다. 

   
경기 하남시 전경. 이미지 출처 = 하남시청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에 매도인들이 내놓은 급매물이 어느 정도 소화되면서 아파트 바닥을 찍고, 보합세를 거치면서 매수세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를 지속적인 상승으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는 데 의견이 모인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4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매매가 변동률은 -0.02%로 전주 대비(-0.05%) 0.03% 상승했다.

2023년 ▷11월 첫 주 0.20% ▷2주 0.18% ▷3주 0.17% ▷4주 0.17% ▷12월 첫 주 0.22% ▷2주 0.03% ▷3주 -0.01% ▷4주 -0.01% ▷2024년 1월 첫 주 -0.24% ▷2주 -0.03% ▷3주 -0.07% ▷4주 -0.06% ▷5주 0.00% ▷2월 첫 주 -0.03% ▷2주 -0.04 % ▷3주 -0.04% ▷4주 -0.08% ▷3월 첫 주 -0.02% ▷3월 2주 -0.13% ▷3월 3주 -0.07% ▷3월 4주 -0.06% ▷4월 첫 주 -0.05% ▷4월 2주 -0.02%로 4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 1월 2주부터 5주째 이어져 온 하락기를 끝낸 것이다. 서울과 인천 뒤를 이어 하남시 아파트값 내림세가 멈춘 결과로 보인다.

업계의 관계자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매수세도 서서히 움직이는 것 같다”며 "부동산시장 불확실성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 단지 중심으로 상승 거래 발생하고 매수문의 증가하는 등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전세시장은 미사강변도시를 비롯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신도심과 5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하락 폭이 줄어들면서 점차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는 추세다.

2023년 ▷11월 첫 주 0.32% ▷2주 0.26% ▷3주 0.30% ▷4주 0.27% ▷12월 첫 주 0.30% ▷2주 0.15% ▷3주 -0.33% ▷4주 -0.08% ▷1월 첫 주 -0.11 ▷2주 -0.15% ▷3주 0.03% ▷4주 0.07% ▷5주 -0.09% ▷2월 첫 주 0.04% ▷3주 0.09% ▷4주 -0.10% ▷3월 첫 주 -0.01% ▷3월 2주 -0.26% ▷3월 3주 -0.09% ▷3월 4주 -0.01% ▷4월 첫 주 -0.15% ▷4월 2주 -0.03%로 나타났다.

전주 (-0.15%) 대비 0.12% 상승하며 하락 폭을 점차 좁혀가는 모양새다.

업계의 관계자는 "지역 내 신도심과 역세권 등 정주 요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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