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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뒤덮인 덕풍골 치우는 사람들"

기사승인 2023.03.27  0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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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공수훈자회 하남지회·청시회협동조합 환경정화활동 펼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하남시지회(지회장 박규섭·이하 무공수훈자회)와 청시회협동조합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무공수훈자회 박규섭 회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청시회회협동조합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 위기 시대 환경을 가꾸어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강산을 물려주고 인근 마을 주민들과 공동체를 만들며 즐겁게 살아가고 자 덕풍골계곡 쓰레기가 수년간 방치되고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생태공원으로의 조성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덕풍골 약수터의 경우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지만, 주변에 쓰레기가 많아 안심한 생활공간을 만들고자 사면에 널브러진 페트병과 과자봉지, 술병, 빈 캔, 비닐 등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무공수훈자회는 텃밭을 만들어 기른 채소는 주변 마을 주민과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꽃을 식재해 주변환경을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면서 주말농장과 청시회협동조합을 만들어 마을 공동체로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또, 제1회 덕풍골한마음 축제를 개최해 주민 소통과 화합,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해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지역 환경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규섭 회장은 “새봄을 맞아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남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덕풍골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하남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하남시도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unhanam7700@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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