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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멀티스포츠센터·황톳길 6월 '오픈'

기사승인 2023.01.24  09: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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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재 시장, 주민과의 대화에서 밝혀…주민 건강증진·삶의 질 향상에 최선

신도시 개발사업 등 인구증가로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 시민의 여가선용과 복지,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하남 멀티스포츠(이하 ‘센터’) 건립 공사가 오는 2023년 6월 문을 연다. 

   
[덕풍동 734번지·하남농협 본점 옆에 건립예정인 하남 멀티스포츠센터 조감도]

또, 미사강변도시 한강공원 구산(龜山) 인근과 풍선 근린 3호 공원에는 맨발로 산책하며 힐링하는 황톳길이 조성된다.

25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착공한 체육시설 용지(덕풍동 734번지·하남농협 본점 옆)에 대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1,742㎡의 부지에 총면적 4,999㎡,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되는 이곳에는 5레인의 25m 수영장을 포함, 헬스장·탁구장·다목적체육관·실내 클라이밍장·실내놀이터·수영장 25m(5레인) 등 다양한 시민 체육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공사비 등을 포함 총 226억 원이 투입된다.

이 중 30억 원은 지난 2018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하반기 공모’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확보했다.

멀티스포츠센터가 완공되면 시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강사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영장, 헬스장, 탁구장 등을 즐기며 스포츠 문화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 생활체육 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황톳길 조성사업은 분주한 도심에서 벗어나 아름드리 숲길에서 황토를 가볍게 밟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누구나 맨발로 이용할 수 있고 먼지털이와 발 씻는 시설 등 부대시설도 갖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미사강변도시 북측에 위치한 미사한강공원은 LH가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근린공원 3곳과 문화공원 1곳, 체육공원 1곳 등 5곳으로 한강을 보유한 하남시의 지형 특성을 활용해 수려한 경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 물놀이장과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들도 잘 갖추고 있어 가족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맨발로 걸을시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독소 제거 및 분해, 정화작용과▲혈액 순환 개선 ▲치매 예방 ▲스트레스 해소 ▲몸속 독소 제거 ▲장 기능 향상 ▲신경통, 요통 완화를 기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주민 여가 환경 및 생활체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해당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현재 시장은 지난 11일부터 천현동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4개동을 순회하며 개최된 ‘2023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올해 시정을 추진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우리 공통의 목표인 하남을 강남처럼 만드는 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주희 기자 Joohanam0315@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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