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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개별공시지가 '천정부지'

기사승인 2022.05.01  02: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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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16.53% 상승·도내 31개 시군중 1위…전국 평균 9.93%보다 6.6% 올라

올해 경기 하남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16.5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은 9.93%, 경기도는 9.9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 전경 [이미지 출처= 하남시청]

하남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 상승은 택지개발지구인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교산동 일원의  표준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하철 5호선 연장개통에 따른 교통여건 개선과 각종 개발호재 등에 대한 기대감이 지가상승률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하남의 땅값 상승률은 지난 2018년 12월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또, 선호도 높은 지역의 수요 상승과 연이은 개발 호재, 집값이 입지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망월동 1100번지 1255만원/㎡이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상산곡동 산143-7번지로 1960원/㎡으로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달 29일부터 시·군·구청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5월 초부터는 경기부동산포털에서 지도 기반으로 공시지가를 조회할 수 있다.

결정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토지가 소재하는 시?군?구청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3기 신도시 개발로 막대한 금액의 토지 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예고되면서 이에 따른 지가 상승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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