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향한 힘찬 출발…전 현직 정치인 등 1500여 명 몰려
강병덕 예비후보 “정권 심판과 민생, 오로지 두 가지만 보고 바른 정치 할 것 ”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강병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월 13일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등포구을, 3선), 문학진 전)국회의원, 박경미 전)국회의원, 손영채 전)하남시장, 이교범 전)하남시장, 김상호 전)하남시장, 홍미라 전)시의장, 방미숙 전)시의장, 강성삼 시의장과이례적으로 시도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등 하남 지역 정치를 이끈 전·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강병덕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아울러 하남지역 사회단체장들과 종교·언론·사회복지·기업·노동·체육·문화예술·보훈 등 시민사회 리더들 및 지지자 15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고, 국민의힘 송병선, 현영석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민병선, 추민규 예비후보 등 여야 예비후보들도 모두 개소식을 찾아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참석이 어려웠던 지지자들이 손편지로 만든 축전 약 800장도 함께 장식되어 있어 강병덕 예비후보의 지지세를 가늠케 했다.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치러진 개소식에는 정세균 전)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영태 최고위원, 노웅래 국회의원, 문진석 원내부대표가 축하 영상을, 그리고 문희상 전)국회의장과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축전을 보내 4.10 총선에 나서는 강병덕 예비후보의 필승을 지원했다.
강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1년 6개월 동안 이재명 대표와 그와 연루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376차례나 이어졌다”고 지저하며 “이것은 검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하고 싶었던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며 검찰의 강압적인 수사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강 후보는 “과거 전두환에서 노태우로 권력이 이양되었듯이 이제는 윤석열에서 한동훈으로 권력이 이양되는 그들만의 장기 집권 플랜이 가동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런 검찰 독재는 과거 군사독재와 다른 것이 전혀 없다”고 강한 어조로 질책했다.
서민경제와 관련해서 강병덕 후보는 “한국 무역수지는 2021년 세계 18위에서 2023년 208개국 기준 200위로 그 끝을 알 수 없이 급속히 추락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우리 국민이 얼마나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지 두렵다”는 말로 비통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강 후보는 “고물가·고금리, 소비 위축에 따른 자영업자 폐업률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자영업자들은 최악의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다”고 진단하고 “서민들 삶의 숨통을 조이는 빈곤의 굴레,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어낼 것인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 없는 윤석열 정부와 정부 여당에 엄중히 경고했다.
강병덕 후보는 이제 “우리 국민이 지켜낸 국민의 나라! 우리 국민이 이뤄낸 서민경제! 반드시 지켜내고 살려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4.10 총선에서 우리 국민은 윤석열 정권과 정부 여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단호한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강병덕 후보는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피력한 후에 “4.10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와 정부 여당을 실정을 심판하고 사람이 행복한 나라, 사람이 행복한 도시 하남을 만들겠다”는 국회의원 후보다운 강한 자신감을 보여 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강병덕 후보는 “시민과의 이 약속 저의 생명처럼 여기고 반드시 이뤄내겠다. 그리고 1월 13일,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담고, 그 희망을 담을 강 병 덕의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며 이번 총선에 나서는 하남시 일등 후보다운 남다른 각오와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