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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광주친목회’파 검거

기사승인 2014.02.02  04: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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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경, 사채업 고의 교통사고 혐의

  (광주)광주지역을 무대로 유흥가와 사채시장을 장악할 목적으로 폭력조직을 결성한 일당 7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은 폭력배들로 친목회를 결성, 인신매매와 보험금을 갈취한 조직 폭력배 광주친목회파 70명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김모씨는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폭력배와 폭력성향이 강한 학교 선ㆍ후배들로 친목회를 결성하여 D캐피탈이라는 사채사무실을 운영해왔다.

 

 

 이들은 캐피탈을 운영하면서 조직원들을 사무실에 합숙시킨 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일자리를 바꾸고 싶은 여성, 원하시는 업종, 지역 등을 최대한 조건에 맞춰준다’고 유인, 이들의 선불금을 대신 갚아주고 고리의 이자를 요구하고 갚지 못할 경우 지방의 성매매 업소에 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 운전자나 보험회사 직원들을 협박 공갈해 보험금을 갈취 해온 것으로도 확인됐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은 양평ㆍ광주지역 조직폭력배 및 보험 공갈단 등 150명을 검거하고 그중 2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정원균 7william@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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