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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자녀 학습지원·부모 일자리 창출에 최선"

기사승인 2024.05.22  05: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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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학습·기혼여성 취업지원’...“청소년수련관 연계 추진”

박진희 부의장, 새터민 자녀 검정고시 수요↑...“학교밖지원센터 검정고시반 프로그램 연계 추진”
2차례 간담회 진행 지속 소통할 터... 향후 ‘합동결혼식’, ‘후원회 활성화’에 힘쓸터

   
 

"하남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새터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새터민(북한이탈주민) 안정적  복지증진과 정착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이 이번에는 자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힘든 삶이 조금씩 안정될 수 있도록 취업알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 다선거구)은 지난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하남시 새터민 자녀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박 부의장이 주최한‘새터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1차 간담회’에서 논의된 새터민 아이들의 교육과 관련하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진희 부의장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하남시새터민연합회 최경심 회장 및 임원, 국민대학교 미용경영학과 김경숙 교수,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하남시 일자리경제과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새터민 청소년의 학습지원 방안 ▲새터민 기혼 여성 취업 지원 방안 ▲새터민 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이다.

특히, 간담회에 앞서 하남시청소년수련관내의 학습공간, 동아리실, 안전체험장 등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다양한 수련시설을 꼼꼼히 둘러봤다. 

박진희 부의장은 "오늘의 간담회는 지난달 1차 간담회에서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던‘새터민 자녀들의 학습지원 방안’,‘새터민 기혼 여성들의 일자리 지원 방안’에 대해 현장을 방문하고 기관과의 연계 방안을 찾고자 한 달도 안 돼 머리를 맞대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터민 청소년들은 한글교육, 검정고시 준비 등의 수요가 있지만 학습에 대한 방법을 찾지 못해 타지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앞으로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내 학교밖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검정고시 대비반을 연계하여 1대1 학습 멘토링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기혼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주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김경숙 교수님이 제안해 주신 국비지원(내일배움카드)을 이용한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의 적극적인 활용 ▲하남시에서는 여성 취업과 관련한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지난달 실시한 1차 간담회는 새터민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큰 틀에서 의견을 나누었다면, 오늘 개최한 2차 간담회는‘학습지원’과‘일자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 강조했다.

한편, 박진희 부의장은 2차에 걸쳐 진행된 새터민 정착 지원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조금 더 나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하겠다며, 향후에는‘새터민 가족 합동결혼식’,‘새터민 후원회 구성 및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21일 ‘하남시 새터민 자녀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주최하고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주희 기자 Joohanam0315@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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