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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종합복지타운 내년 1월 '오픈'

기사승인 2023.10.24  0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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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면적 9263㎡,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여성·육아·보훈 등 18개 기관 입주

하남시가 시민의 미래지향적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하남종합복지타운’ 건립 사업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하남  ‘종합복지타운’ 조감도 출처 = 하남시청

 신장동 574번지(지역현안사업2지구)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하남종합복지타운’은 총사업비 298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5,422㎡, 건축 연면적 9,263㎡,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지난 2018년 11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토지소유주인 하남 도시공사와 무상 임대조건으로 지난해 2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마치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착공에 들어가 현재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앞서, 시와 도시공사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토지매입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놓고 수차례 협의한 결과 시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방안으로 하남도시공사가 하남시에 무상으로 20년간 임대하는 방식으로 토지무상 임대의 용지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에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 및 아동에 대한 복지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리후생을 도모하기 위한 9개 복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종합가족센터 구역에는 지상 1층에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이 들어선다. 2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대회의실이, 3~4층에는 작은도서관과 다목적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 5층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 등이 둥지를 틀게 된다.

보훈회관 구역에는 지상 1층에서 4층까지 보훈 홍보 전시관과 9개 보훈단체 사무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시는 종합복지타운이 완공되면 보훈·여성·아동 등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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