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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검단산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

기사승인 2023.06.06  15: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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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말 착공, 7월 말 준공…등산객·상가 고객 위해 한시적 무료 운영

경기 하남시 검단산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된다.

   
 

주차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산객들과 상인을 위한 64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검단산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주변 식당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주차난 해결에 도움이될 전망이다.

지난 1일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에 따르면 ‘하남시 검단산 공영주차장’은 창우동 304-5 일원에 64면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이곳은 5월 말 착공해 7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 지역은 검단산과 함께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면도로 주·정차 민원이 빈번했다. 주민들로부터 공영주차장 조성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곳이다.

국유지 3필지 2,003㎡가 포함된 주차부지는 주변 경계지점과 휀스를 설치해 조성되며 지반 다짐 후 골제를 타설해 주차면을 구성할 계획이다. 진출입로는 높이를 제한해 차단바를 설치 대형차나 캠핑카 등은 출입을 제한 하기로 했다.

공사는 검단산을 찾는 방문객과 주변 식당 상가 활성화를 위해 당분간 무료로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차장이 완료되면 현재 현충탑 입구까지 설치돼 있는 95면의 주차면과 함께 검단산 인근에는 모두 159면으로 확대된다.

앞서 지난 2016년 전직 시장 동생 소유의 식당과 맞물린 곳에 50억 원을 투입 96면의 주차면을 계획해 특혜시비를 불러모았던 창우동 371와 4필지 4,373㎡ 부지개발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곳에 주차장이 조성되면 검단산  인근 주차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주차수요를 면밀하게 검토해 지역 여건에 맞는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숙경 기자 Sookkyung333@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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