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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누가 뛰나] 하남 서부농협 편

기사승인 2023.01.30  01: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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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 서부농협 박인문·석상인 전 이사 도전장…안상철 전 상무도 하마평

내년 3월 8일 전국 동시 선거로 치러질 조합장 선거가 벌써부터 뜨거운 감자다.

   
이미지= 하남 서부농협 전경

안종열 현 조합장이 3선에 나서지 않기로 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자리에 2명의 후보가 도전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다.

출마예상자들은 일찍이 물밑 선거운동을 펼치는가 하면 저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다가올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차기 하남 서부농협 수장 자리는 농협의 발전 등을 위해 얼마만큼 조합원을 설득시킬 수 있느냐 등에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통과 상생 등 농협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어느 후보가 적임자인지는 조합원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조합장 후보는 박인문(61) 전 서부초등학교 총동문회장과 석상인 하남문화원 이사(61)로 2명 모두 서부농협 이사를 역임한 농업인이다.

   
 

박인문 전 수석이사는 ▲영농회장 대의원(서부농협) ▲감북1동 하남경찰서 교통자문위원 ▲서부농협이사 (3선) - 수석이사(4년) ▲서부초등학교 총동문회장 (23대) ▲감북동 주민자치 위원장 ▲하남시 농업 경영인 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농협 전문가다.

조합원 수익사업(경제·신용사업)의 확대를 통해 수익을 증대해 새로운 환원사업을 발굴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어 자타가 공인할 만큼 영농회부터 농협의 각종 현안 사업 등 현황까지 꿰뚫고 있는 데다 터득한 노하우는 차고 넘친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1,270여명의 조합원 중 대부분의 이름과 얼굴을 알고 있는 것을 최대 강점으로 밑바닥부터 훑어 표심을 움직이겠다는 각오다.

석상인 전 이사는 ▲하남시 생활체육 등산연합회장 ▲고골초 학교 운영위원장 ▲춘궁동 주민자치 위원장 ▲고골초 총동문회장 ▲하남시문화원이사  ▲하남시재향군인회 이사 ▲하남경찰서 교통발전위원을 역임하며 굵직한 프리미엄으로 조합원들의 평가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석 전 이사는 "조합원 복지 확대 등을 통해 미래를 위한 서부농협 구축과 경영 노하우로 최선을 다해 새로운 판을 짜겠다는 각오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조합원으로 작목반과 대의원, 이사를 마치고 소명 소신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며 "농협은 지역경제 핵심이며 중심으로 변화의 물결 속에 조합의 지속적성장  조합원의 권익 실익을 위해서는 혁신하고 개혁해 새로운 신사업 발굴, 신용 판매 구매 마트 교육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도전 의사를 밝혔다.

안상철 서부농협 전 상무도 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현재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는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는 오는 2월 21~22일 후보자등록을 시작으로 2월 22일~25일 선거인명부 열람, 2월 23~3월 7일 선거운동에 이어 오는 3월 8일 선거가 실시된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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