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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선 ‘이용·신현영 의원 등판’ 현실화되나

기사승인 2023.01.25  0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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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설 솔솔 하남 선거구 분구 가능성 행보 맞물려...문학진 전 의원도 하마평

차기 총선을 1년 3개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이용·신현영 국회의원의 하남 등판설이 제기,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힘 이용, 민주당 신현영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오는 2024년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과 함께 출마설이 파다하게 나돌고 있다. 

특히 지역 일각에서는 선거구 분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용·신현영 의원의 출마지역까지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등 총선 도전을 당연시하는 분위기다.

선거구를 획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인구로 하남시 작년 11월 말 현재, 32만5,310명이다. 

이 기준으로 본다면 하남은 갑·을로 나누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당시 기준 상한 27만3,129명보다 5만여 명이 더 많은 하남의 경우 두 개의 선거구로 나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총선 출마설이 나도는 지역 입지자들의 이들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마가 구체화되고 가시권에 들면 현역 국회의원과 입지자들의 견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아직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뿌리를 내리지 못한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점수를 얻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좌측부터 국민의힘 이용·민주당 산현영 의원, 문학진 전 민주당 의원]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주소지를 둔 이용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현재 국민의힘) 비례대표 18번으로 당선된 이용 의원은 하남 미사강변도시 거주자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등에 출전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봅슬레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금1·은1의 역사를 썼던 인물이다. 

윤석열 대선 후보 당시에는 수행실장을 맡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나이도 만 45세로 아직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연령대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된 신현영 의원은 대한가정의학회 코로나대응태스크포스에서 활동하고 명지병원 코로나19 역학조사팀장을 맡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최전선에서 선 굵은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의사인 신 의운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가정의학과의사회 보험이사, 학술이사 및 정책이사, 한국여자의사회 국제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19년 4월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대선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최측근으로 정무특보 단장을 맡았던 문학진 전 국회의원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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