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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후보, “공식 선거운동 본격 출격'

기사승인 2022.05.19  01: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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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캠프 대성황...낮은자세·꼼꼼한 정책·공약으로 하남발전 비전 제시할 것’ 

9호선 조기착공·3호선 신덕풍역 추진·위례신사선·GTX 유치 등 5철시대 완성
시사경남·경인일보·리얼미터 적합도 조사에서 모두 앞서

국민의힘 이현재 후보(전 재선 국회의원)가 하남시장 19일 오전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현재 후보는 선거운동에 앞서 “이번 선거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룬 정권교체를 더욱 공고히 하고 능력과 도덕성을 갖춘 일꾼을 뽑아 하남시의 내실과 발전을 기하는 막중한 역할이 부여된 선거”라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 2년간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하남시를 지켜보며, 진정 시민이 원하는 하남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오랜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남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해온 만큼, 낮은자세로, 꼼꼼한 정책과 공약으로, 하남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것” 이라며 정책선거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는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초기 성패가, 하남의 도약이 달려있는 대단히 중요한 선거인만큼, 이창근 위원장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자가 힘을 모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후보 당선을 위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특위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10% 감점을 받고 경선에 임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이현재가 시작한 하남지하철 시대를 하남지하철 5철시대로 시민과 함께 완성할 것” 이라며 “5호선 유치, 9호선을 국가계획안에 반영했던 경험으로 9호선 조기착공, 3호선 가칭 신덕풍역 신설, 위례신사선 차질없는 추진, GTX 유치 등 하남지하철 5철시대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하남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블시티, 세계적 영화촬영장,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유치로 하남을 한류문화 중심, 세계적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 며 “패션문화복합도시, 천현동 미군공여지에 글로벌 기업 및 대기업 R&D 센터를 유치해 질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일자리 걱정없는 하남을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 주거대전환 정책으로 원도심을 스마트 도시로, 신도시(미사·위례·감일·교산) 주거환경을 전면 재점검해 각각의 특색있는 도시를 만들고,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사안들은 조속히 점검해 개선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 서비스 구현을, 시장 직속 ‘학급과밀화방지 전담팀’ 구성을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 하고, 청년 명예시장제, 청년 일자리과 신설, 월 1회 시민 민원의 날 개최 등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하남시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 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시사경남과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이 하남시 거주자 만 18세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하남시장 후보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오는 6월 하남시장선거에 거론되는 다음 인물들 중 차기 하남시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라는 질문에 이 후보는 20.4%로 김상호 현 하남시장 17.0% 보다 3.4%p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경인일보와 차기 하남시장으로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서 이현재 국민의힘 후보(46.4%)와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43.0%)가 다소 앞선 것으로 조사됐으며 하남시에 소재지를 중 한 지역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현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후보를 오차범위(±3.7%P) 밖인 11.5% 포인트 앞선 지지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시장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상호 후보와 국민의힘 이현재 후보는 연세대 선후배, 보좌관과 국회의원, 현 시장과 전 국회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하남일보 webmaster@hanamilbo.net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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