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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옛 남부청사 ‘조원청사’로 확정 공포

기사승인 2024.08.01  06: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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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옛 남부청사 명칭울 ‘조원청사’로 공포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조원동에 위치한 남부청사가 광교 신청사로 이전한 후 올해 3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인재개발국 신설됐고, 옛 남부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현재 광교 남부청사와 명칭에 혼선을 겪을 우려가 발생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혼선 예방과 청사가 갖는 의미를 고려해 청사 명칭을 규정하는 조례 개정(제375회 경기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추진하고 새로운 명칭을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 이어 조원청사까지 모두 3개의 청사를 운영하게되는데, 명칭 확정에 따라 도로 표지판, 지도 및 길 안내 정비 등을 이달 내 완료할 계획이다.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경기교육가족의 추억이 담겨 있던 옛 남부청사가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로 새롭게 출발한다”면서 “내년12월까지 내부 시설 등을 재구조화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공유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활용하는 조원청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경희 기자 hanamcity@naver.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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